바이든 "내 계획은 재선 출마하는 것"
"해리스 부통령, 훌륭한 파트너"
[워싱턴=AP/뉴시스]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처음으로 공식 단독 기자회견을 가지고 연설하고 있다. 그는 재선 출마가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26.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 계획은 재선에 출마하는 것이다. 그게 내 기대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취임한 그의 임기는 2024년까지다. 재선 도전에 성공하면 이 때부터 4년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다시 러닝메이트로 삼는데 대해서는 "그는 매우 일을 잘하고 있다. 그는 훌륭한 파트너다"고 기대를 보였다.
전임인 도널드 프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공화당에서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그 일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A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때) 공화당 일원이 아닐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