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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정부세종청사 방역 실시

등록 2021.03.31 10:26:15수정 2021.03.31 1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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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확진 처음…담당 국·과 전 직원 및 접촉자 검사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내 고용노동부 전경. 2020.07.27.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내 고용노동부 전경. 2020.07.27.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고용노동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고용부에 따르면 세종시 한누리대로 정부세종청사 5층에서 근무하는 주무관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용부 본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확진자는 29일까지 출근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30일에는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와 세종청사 관리본부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본부 5층에 대해 방역 조치를 내린 상태다. 해당 층에 근무하던 전 직원은 즉시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확진자가 근무하던 부서는 일시 폐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담당 국·과 전 직원을 비롯해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용부 본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업무 차질로 이날 오후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에서 예정됐던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 추진 발표회 행사는 연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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