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상승에 반등 개장...항셍 0.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8일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해외자금 유입 기대로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매수 선행해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6.26 포인트, 0.40% 오른 2만9219.46으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92 포인트, 0.25% 상승한 1만875.27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와 비야디(BYD)가 오르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를 비롯한 금융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신규상장한 징둥닷컴 자회사 징둥물류는 14% 이상 급등하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주 진산와 헬스 사이트주 알리건강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79.17 포인트, 0.27% 올라간 2만9192.37을 기록했다.
하지만 H주 지수는 오전 10시59분 시점에 5.86 포인트, 0.05% 하락한 1만842.49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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