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중사 성추행 2차가해 혐의 공군 부사관들 소환 조사 중
국방부 검찰단, 8일 노 준위 등 소환 조사
[서울=뉴시스]국방부 검찰단. 2021.06.08. [email protected]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소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소환조사, 참고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지금 고소된 A 준위, B 상사, C 하사 정도가 되겠고 계속해서 참고인 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성추행 사건 발생 후 이 중사를 회유했던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 그리고 성추행 당시 차량을 운전한 하사 등이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부 대변인은 서욱 장관이 이번 사건을 보고 받은 시점에 관한 질문에 "5월25일에 보고를 받으셨다"고 답했다.
그는 서 장관도 군검찰 수사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일단 성역 없이 수사를 한다"며 "관련 여부가 나와 봐야 되겠지만 그 원칙하에 지금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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