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교회 관련 3명 추가확진…누적 72명
해외입국 지표환자 2447번 가족 9명 전원 확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교회의 해외입국 지표환자 2447번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부부인 2447번과 2460번의 딸(2557번)도 격리중 확진되면서 가족 9명이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교인의 배우자와 교인의 어머니 등 2명(2558·2559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대전지역 교회관련 확진자는 63명이 됐다. 세종 8명·충북 1명 등 연쇄감염까지 합치면 교회관련 누적확진자는 72명이다.
또 건설회사와 관련된 지표환자 2453번과 관련해 1명(2560번)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고, 보험회사와 관련해서도 1명(2561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1명이 됐다.
이밖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덕구 송촌동 학원과 관련해 초등생 1명(2563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563명(해외입국자 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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