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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태란, 배우 김승우 연출 드라마 출연 확정

등록 2021.08.18 1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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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웹드라마 '더 드라이버' 연출

안재욱·이태란, 배우 김승우 연출 드라마 출연 확정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승우가 연출을 맡은 웹드라마 '더 드라이버'가 안재욱·이태란 등 출연진을 완성했다.

제작사 더퀸AMC는 18일 "안재욱·이태란을 비롯해 안길강·이재룡·강남길·오만석·이종혁·윤현민·오하영·이태성·고수희·홍석천·이건명·이수근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직장에서 정리해고 된 후 대리운전 기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하태준'은 안재욱이, 하태준의 아내 '미선'은 이태란이 맡는다.

김승우는 "청춘 로맨스 일색인 쇼트(short) 폼 드라마 시장에 휴먼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 보고자 작품을 기획했다"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의 희로애락을 보여줌으로써 힘겨운 시대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싶다"고 했다.

'더 드라이버'는 다음 달 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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