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342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02명 줄어
수도권 925명(68.9%)-비수도권 417명(31.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793명을 기록한 28일 서울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하고 있다. 2021.08.28. [email protected]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34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1444명보다 102명 적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7·2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주말 들어 검사량이 줄면서 확진자도 평일보다 적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925명(68.9%), 비수도권에서 417명(31.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55명, 경기 387명, 인천 83명 등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2명, 대구 52명, 부산 50명, 경남 38명, 울산·경북 각 34명, 충북 26명, 강원 25명, 전남 22명, 광주·전북 각 18명, 대전 15명, 제주 13명 등이 확인됐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선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5명, 도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이 확진됐다.
경기에선 화성시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 5명, 용인시 음식점 관련 2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금정구 소재 목욕탕 관련 1명, 부산진구 주점 관련 2명이 각각 확진됐다.
울산에선 옥교탕 관련 6명, 중구 목욕탕 관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 대형매장, 해솔테크, 남구 주점모임과 관련해선 1명씩 감염이 확인됐다.
경남에선 집단감염이 확인된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광주에선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에서 7명, 서구 소재 고등학교와 관련해 2명이 확진됐다.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 수도권 유입 음식점 및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각각 1명이 추가됐다.
제주에선 제주시 학원2와 관련해 2명에게서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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