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608위안...0.13%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8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608위안으로 전날 1달러=6.4695위안 대비 0.0087위안, 0.1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8211위안으로 전일 5.8417위안보다 0.0206위안, 0.35% 절상했다. 4거래일째 올리면서 7월 초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47분(한국시간 10시47분) 시점에 1달러=6.4579~6.4582위안, 100엔=5.8115~5.812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7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570위안, 100엔=5.825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552위안, 1홍콩달러=0.83009위안, 1영국 파운드=8.8523위안, 1스위스 프랑=6.9780위안, 1호주달러=4.7044위안, 1싱가포르 달러=4.7705위안, 1위안=182.3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14일물 1000억 위안(약 18조3060억원 2.35%)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1000억 위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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