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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우수 지자체 선정

등록 2021.10.29 13:30:54수정 2021.10.29 17: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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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의 고창군 코너에 예비 또는 희망 귀농인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의 고창군 코너에 예비 또는 희망 귀농인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귀농·귀촌 1번지'로 불리는 전북 고창군이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다시 한번 지역의 우수 귀농환경을 전국에 뽐냈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막해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고창군이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박람회에서 군은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전문상담과 다양한 정책 및 지원사업, 체류형교육시설 등을 안내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식초문화도시 고창'을 알리고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 전시를 통해 고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높을고창몰'을 홍보하기도 했다.

고창군이 준비한 코너를 찾은 예비 귀농인들은 군이 시행 중인 귀농귀촌 희망자 교육프로그램과 인시거주시설 등 필수정보를 제공받고 귀농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적응 극복방법 등 현실적 조언을 접하면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고창을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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