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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도 뚫렸다…브라질서 2명 오미크론 양성

등록 2021.12.01 06:25:12수정 2021.12.01 0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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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에서 입국한 부부

[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전자 현미경 이미지.

[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전자 현미경 이미지.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브라질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남미 중 최초다.

가디언, CNN에 따르면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은 브라질에서 2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중남미 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브라질은 오미크론 변이를 보고한 20번째 국가가 됐다.

이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브라질 남부 상파울루에 도착한 부부다.

이들은 지난 23일 음성 판정을 받고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남아공으로 돌아가기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샘풀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

현지 당국은 이 샘플들을 다른 실험실로 보내 2차 분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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