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경기지원 기대로 상승 출발...창업판 0.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9일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로 고른 종목에 매수사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9 포인트, 0.10% 상승한 3641.16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0.98 포인트, 0.01% 오른 1만4965.44로 장을 열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32 포인트, 0.07% 밀린 3422.38로 출발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상승률은 역대최고인 10월에서 둔화했다.
반면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으나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자부품주와 가전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양조주와 식품주, 금융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화학주와 연료전지 관련주는 하락하고 있다. 방산 관련주와 반도체주도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는 14.95 포인트, 0.41% 올라간 3652.51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도 오전 10시21분 시점에 91.64 포인트, 0.61% 오른 1만5056.10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22분 시점에 3431.20으로 6.50 포인트, 0.19%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