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오미크론 우려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3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6.13 포인트(0.37%) 내린 2만8676.46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6.10 포인트(0.48%) 떨어진 1만7875.9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8.88 포인트(0.45%) 밀린 1977.90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특히 대형주인 소프트뱅크그룹(SBG)과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날 시장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감이 지배했다. 전 세계는 물론 일본 내에서도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 일본에서도 지역감염이 확인됐다.
다만 크리스마스에서 연말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휴일로 쉬는 기관 투자자가 많아 하락 폭은 제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