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중국 경기지원 기대에 상승 개장...H주 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 기대에 더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6.06 포인트, 1.06% 뛰어오른 2만3318.92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60.03 포인트, 0.74% 상승한 8128.9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82%, 징둥닷컴 2.1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0.78%, 게임주 왕이 0.53% 오르고 있다.

유제품주 멍뉴유업도 2.99%, 중국석유천연가스 3.73%, 온라인 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2.39%, 유리주 신이보리 2.30%, 맥주주 바이웨이 1.72%,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0.93% 치솟고 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는 6.67%, 중국해외발전 5.90%, 룽후집단 1.67%, 카오룽창 치업 1.60%, 항룽지산 1.40%, 비구이위안 1.32% 상승하고 있다. 디폴트 상태인 헝다집단은 1.82% 뛰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역시 1.74%, 초상은행 1.33%, 유방보험 1.25%, 중국핑안보험 1.03%, 홍콩교역소 0.97%, 중국은행 0.69%, 항셍은행 0.54% 올라가며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5.57%,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90%, 자동차주 지리 HD 3.62%,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3.46%, 스포츠 용품주 리닝 3.00%, 2.15% 급락하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1.68%, 전기차주 비야디 1.6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49%, 스마트폰주 샤오미 1.21%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168.94 포인트, 0.73% 올라간 2만3241.8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56.37 포인트, 0.70% 상승한 8125.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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