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3658위안...0.04%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2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소폭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3658위안으로 전날 1달러=6.3684위안 대비 0.0026위안, 0.04% 절상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5198위안으로 전날 5.5264위안보다 0.0066위안, 0.12% 올렸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후 9시55분(한국시간 10시55분) 시점에 1달러=6.3654~6.3656위안, 100엔=5.5203~5.5204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1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3733위안, 100엔=5.5220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2376위안, 1홍콩달러=0.81662위안, 1영국 파운드=8.6804위안, 1스위스 프랑=6.8945위안, 1호주달러=4.5913위안, 1싱가포르 달러=4.7143위안, 1위안=187.0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8669억원 2.2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7일물 1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실제 유동성 주입은 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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