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CAS, '메달 수여식 개최하라' 美피겨선수 요청 기각

등록 2022.02.20 08:48:15수정 2022.02.20 08:50: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좋은 성적 올리고도 메달 받지 못한 선수들 IOC 결정에 불복

스포츠중재재판소도 선수들 요청 기각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가 연기를 마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2.02.17. bjko@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 올림픽 위원회·ROC)가 연기를 마치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2.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미국 대표 선수들의 대회 중 메달 수여식 개최 요구를 기각했다.

미국 선수들은 최근 메달 수여식을 연기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불복하고 CAS에 제소한 바 있다.

 이에 CAS는 19일 밤 장고 끝에 요청을 기각했다. 기각 이유에 대해서는 수일내 발표할 예정이다.

IOC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금메달을 이끈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 스캔들에 휩싸이자, 피겨 단체전의 메달 수여식을 대회 중에 열지 않기로 했다.

대회는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