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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美배우조합상 스턴트앙상블상 쾌거

등록 2022.02.28 09:41:12수정 2022.02.28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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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최고 액션 보여준 작품 시상

영어 아닌 언어 드라마 수상 최초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배우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타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SAG) 시상식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정재, 정호연, 김주령, 앙누팜, 박해수.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배우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타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SAG) 시상식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정재, 정호연, 김주령, 앙누팜, 박해수.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 부문 상을 받았다. 2008년 신설된 이 부문은 그 해 최고 액션 연기가 담긴 작품과 배우들에게 주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은 27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SAG)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 부문(Stunt Ensemble in a Comedy or Drama Series) 후보에 올라 '코브라 카이' '팔콘 앤 윈터솔져'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을 제치고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이 부문에서 영어가 아닌 작품이 후보에 오른 것과 상을 받은 것 모두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을 포함해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시상식 최고상인 앙상블을 비롯해 이정재가 후보에 오른 남자연기상, 정호연이 이름을 올린 여자연기상 등이다. 현재 시상식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부문 수상 결과도 나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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