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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서경덕, 산불 피해지역 주거 지원 모금

등록 2022.03.11 10:09:15수정 2022.03.11 1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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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1명당 1만원씩 1만명 참여 목표

[서울=뉴시스]강원도 산불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원 (사진 = 산림청, 서경덕 교수) 2022.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원도 산불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원 (사진 = 산림청, 서경덕 교수) 2022.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한국해비타트와 캠페인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주거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모금은 11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누리꾼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강원·경북 산불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주거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절실한 주민분들을 위해 주거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누리꾼 1명당, 1만원씩, 1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인별 기부영수증 발급 및 기부내역 공개 등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누리꾼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한국해비타트가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에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 = 서경덕 교수) 2022.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해비타트가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에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하는 모습 (사진 = 서경덕 교수) 2022.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에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공하는 등 재난지역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편 한국해비타트와 서경덕 교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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