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문화창고에 미디어아트 전시관 개관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3층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전시관.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는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인 서동욱 남구청장과 울산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 변외식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낡은 폐산업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5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생포 문화창고 3층에 마련된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약 356㎡ 규모로 공업지역의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벽면 거울을 활용해 내부 공간을 시각적으로 더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 기념 첫 번째 전시로는 세계적 유명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담은 '반 고흐 마스터피스'전이 마련됐다.
[울산=뉴시스]31일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 3층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관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2.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래문화재단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지속적으로 기획 전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 문화창고를 찾는 방문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가들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발굴작업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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