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산청=뉴시스] 산청군, 국도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도변과 농공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국도변 2ha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국도 3호선과 20호선, 33호선 도로변에 산수유와 살구나무 등 7종의 꽂나무를 식재했으며, 3월부터 8월까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을에는 산딸나무와 산사나무에 빨간 열매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농공단지에 미세먼지·소음 차단 숲을 조성한다. 금서농공단지 0.6ha, 화현농공단지 0.4ha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변과 기업체가 있는 농공단지 등에 숲을 조성해 도심지로 미세먼지나 소음 등이 유입·확산하지 않도록 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그린뉴딜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산엔청쇼핑몰, ‘지리산 봄나물 할인해봄’ 기획전
이번 기획전은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란 명이나물(산마늘), 취나물, 두릅, 엄나무순, 눈개승마, 곰취, 머위, 뽕순나물 등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배송은 무료다.
또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산엔청쇼핑몰 네이버스마트스토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스토어찜 및 후기를 작성하면 적립금 혜택도 준다.
산청군, 자산형성 지원사업 대상 확대 시행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립을 위한 목돈마련 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 기존 5종의 사업을 총 3개로 통합·개편하며,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중위소득 50~100% 이하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희망저축계좌I은 중위소득 40% 이하인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대상이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고 만기 후 자립자활에 성공해 수급자격을 벗어날 경우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 지원하고 만기 시까지 자립역량교육(10시간) 이수, 지원금의 50% 사용용도 증빙 등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수급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중위소득에 따라 가입연령 및 지원내용이 달라진다.
4월에 진행하는 이번 1차 모집에는 희망저축계좌 Ⅰ,Ⅱ만 신청가능,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규사업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7월부터 신청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