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와 중단없는 지역발전”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6·1지방선거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주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이 옵니다, 일자리가 늡니다’를 표어로 한 10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역사문화 관광도시이자 원자력산업과 내연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 전국 최대 규모 농업 등을 망라하는 전 분야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우리 경주에게는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당선인이 경주를 찾았을 때 두 번 만났고, 꽤 긴 시간 동안 지역 현안을 상세하게 설명하며 공감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통령직인수위를 찾아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 등 8개 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확실히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이끄는 쌍두마차는 국회의원과 시장”이라고 전제한 뒤 “새 정부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와 소통하며 예산 확보 등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예비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 2018년 예산 1조4000억 원을 올해 1조9000억 원대로 32% 정도 끌어올리며 2조원 시대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 4년간 관광과 수소발전, 자동차 부품산업 등에 30건 4조2000여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현재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대비하고 있으며,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에 일반·당원 각 50% 여론조사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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