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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엑스포에 미디어아트 문화관 '계림' 건립

등록 2022.04.20 15: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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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0일 경북도청에서 '계림' 프로젝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4.2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0일 경북도청에서 '계림' 프로젝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4.2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유휴부지에 미디어아트 문화관 '프르젝트 계림'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20일 도청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이사,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이사, 류희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했다.

도는 '계림'이 유명 명화, 추상적인 공간 등을 소재로 하는 기존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달리 신라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갖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경북도, 경주시, 문화엑스포는 사업부지 제공,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고, 덱스터스튜디오와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콘텐츠 및 하드웨어 구축과 운영 등을 맡는다.

'계림'의 핵심인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를 제작할 덱스터스튜디오는 아시아 최대의 VFX스튜디오·실감콘텐츠 전문기업이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헤리티지·문화유산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어느 실감 콘텐츠 전시관도 해내지 못한 독창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계림'은 관광지의 흥미로움과 역사문화 자원을 조화시키는 새로운 시도"라며 "계림 사업을 시작으로 경북의 문화자원을 디지털 콘텐츠화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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