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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재선 도전 최기문 영천시장,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

등록 2022.04.21 14:53:23수정 2022.04.21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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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이어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 선거운동 본격화

경제 분야 등 6대 주요공약 발표

6·1지방선거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6·1지방선거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최기문 영천시장은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민선7기에 이은 두 번째 무소속 출마이다.

최 시장은 “정당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뛰겠다”면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누구든 만나 소통하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 위대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 불가능할 것 같았던 숙원사업들을 기적같이 이뤄냈다”며 “사업의 연속성과 더 큰 도약을 위해 추진력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최 시장은 대구도시철도의 금호읍 연장을 비롯해 대중교통 무료 환승,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승인, 영천댐 상류 하수처리장 설치, 분만산부인과 건립,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 등 지역의 크고작은 숙원들을 척척 해결해 왔다.

그는 이번 선거 공약에는 도시철도의 도심 연장, 경마공원 역세권 개발, 탄약창 군사보호구역 해제, 동 단위 도시가스 100% 보급, 노인복지회관 건립, 부자 농촌 건설 등 경제 분야를 포함해 문화·예술·관광·복지·교육·청년 일자리 등 전 분야에 걸쳐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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