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초등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 개최
전국체육대회 주제…5월4일까지 신청·7월15일까지 완성작 제출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알리기 위해 공모전 주제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로 정했다.
학교에서는 학급 전체나 예술동아리가 함께 기획해 예술 공연, 미술작품, 영상작품 분야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예술 공연 분야는 30명 이상의 합창과 10명 이상의 합주로 3분 이내 영상이며, 미술작품은 사제동행 협동작품과 학생 협동작품으로 입체나 반입체 작품으로 작품 구성원의 역할이 분명히 나타나는 작품으로 표현돼야 한다.
영상작품은 학생이 직접 출연, 감독해야 응모할 수 있고 영화와 창작 애니메이션 모두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신청서는 5월4일까지 10일간 신청받고 완성작품은 7월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급은 5월 초에 작품지원비를 받아 두달간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해 교육감상을 선정하고 단체상을 수여한다. 우수작품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25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개최 기간에 온라인 홍보 및 전시·공연 등 발표 기회까지 제공해 학교마다 특색 있는 예술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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