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차종회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권한대행체제 전환은 지방자치법 제124조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자체장의 권한을 대행토록 한다’는 조항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선거일인 오는 6월 1일까지는 차종회 구리부시장이 구리시장 권한을 대행을 맡아 각종 현안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차종회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조치 해제로 사회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는 만큼 구리시 공직자들이 맡은 분야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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