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현직 장덕천 꺾고 부천시장 최종 후보 확정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와 맞대결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조용익 부천시장 예비후보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최종 후보가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시장 2차 경선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됐다.

부천시장 후보 대결에서 조용익 전 행정관은 장덕천 현직 부천시장을 꺾고 최종 후보가 됐다.

조용익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 후보인 서영석 전 부천정 당협위원장과 맞붙는다.

장덕천 시장은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에 이어 공천에 탈락한 5번째 민주당 소속 현직 시장이 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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