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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당선자 "군민이 주인되는 봉화 건설"

등록 2022.06.01 22:57:50수정 2022.06.01 23: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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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박현국(62) 봉화군수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2.06.01 kjh9326@newsis.com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박현국(62) 봉화군수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2.06.01  [email protected]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위대한 봉화군민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1일 실시된 6.1지방선거에서 경북 봉화군수에 당선된 국민의힘 박현국(62) 당선자는 군민들의 열렬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박 당선자는 "지금 봉화는 계속되는 인구감소, 심각한 노령화, 불안정한 농가소득, 침체하는 지역경제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까지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이러한 위기의 봉화를 새롭게 도약시킬 수 있는 봉화의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또 "군민 여러분의 이번 선택은 위기의 봉화를 다시 살리라는 군민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당선자는 "군민들의 엄중한 뜻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저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준비해 왔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봉화의 새로운 내일을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약속드린 봉화의 우수한 농산물, 풍부한 산림자원, 청정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봉화형 먹거리 산업들을 추진해 봉화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인구유입을 위한 봉화형 정주여건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며 "열린 군민 행정을 실현해 모든 군민들이 군정에 함께 참여하는, 진정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봉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저와 최선의 당내 공천경선을 했던 국민의힘 봉화당협 김희문·김동룡·최기영 부위원장, 6.1지방선거를 함께 치룬 김남수·이봉진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선거는 끝났다"면서 "지금부터 저는 군민 모든 분들을 진영·계층·지역을 가리지 않고 화합의장으로 모시고 봉화의 내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걸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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