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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냄새 좋다"던 유튜버, 결국 사과 "욕 달게 받겠다"

등록 2022.06.12 15: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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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헬스 유튜버 소셜 미디어. 2022.06.12.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헬스 유튜버 소셜 미디어. 2022.06.12.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여성의 생리 냄새를 좋아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헬스 유튜버가 결국 사과했다. 보디빌더 출신으로 구독자 50만여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헬스 유튜버 A씨는 11일 오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말들은 조심하겠다. 욕 달게 받겠다. 제 실수니 제가 감내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앞서 A씨는 최근 소셜 미디어 라이브를 통한 팬들과 질의응답에서 한 누리꾼이 "어떤 향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생리 냄새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다른 누리꾼이 "생리 냄새 발언이 논란 될 수도 있으니 지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우려했으나 A씨는 "개인 취향이 왜 논란이 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파장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성적 페티시즘은 그릇된 여성관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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