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차세대 K팝 스타 찾는다…메타버스 가요제 개최
SKT-동아방송예술대, 이프랜드에서 '틴틴오디션' 개최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내달 15일부터 12월까지 진행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 SK텔레콤과 동아방송예술대는 오는 24일까지 1차 지원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자사의 메타버스인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1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매니지먼트 지원의 기회도 주어진다.
SKT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오디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점수의 30%를 관객 심사에 맡긴다. 또한 틴틴오디션을 즐기러 온 관객들을 위한 인증샷,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올리브영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디션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틴틴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참가신청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K팝 꿈나무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공간이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은 "어떤 분야에서든 최초라는 타이틀에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뒤따른다"며 "SKT와 함께 준비한 ‘틴틴오디션’ 역시 국내 대학 최초 시도로, K-컬쳐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한껏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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