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쏟아진 토사 '광명역 침수'…열차 '정상운행'(종합)
13일 2시16분께 광명역에 토사 유입
코레일, 승하차 위치 조정…정상운행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유입
공단, 차량침수 3대 피해…복구작업 중
[광명=뉴시스] 김종택기자 = 집중호우가 내린 13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 승강장에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돼 직원들이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코레일은 열차 승하차 위치를 조정하는 등 열차 이용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광명시청 제공) 2022.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경기 광명역 승강장에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됐다.
이 사고로 코레일은 열차 승하차 위치를 조정하는 등 승객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고속철도(KTX) 등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이번 토사 유입은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광명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행사의 임시조치로 추가유입은 없는 상황이다. 해당 공사는 국가철도공단이 담당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13일 오후 2시16분께 경기 광명역 승강장에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돼 승객들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이날 토사와 흙탕물이 유입된 광명역 역사의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2.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물적피해는 차량 3대가 침수됐고, 양수기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코레일과 철도공단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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