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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하나금융, 4000억대 지분 교환…"ICT·금융 전방위 협력하겠다"

등록 2022.07.22 1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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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억 규모 하나카드 지분 넘기고 같은 규모 하나금융 지분 매입

하나카드, 684억 규모 SKT 지분과 316억 상당 SKT 스퀘어 지분 매입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대 규모의 지분을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 지분 약 3.1%(7월 22일 종가 기준)를 보유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ICT와 금융 전방위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분 매입 목적에 대해 "하나금융그룹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카드는 684억원 규모의 SK텔레콤 지분과 이 회사가 보유한 316억원 상당의 SK스퀘어 지분을 매입한다. 하나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하나카드는 SK텔레콤 지분 약 0.6%(7월 22일 종가 기준), SK스퀘어 지분 약 0.5%를 보유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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