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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도 코로나19 재확진…부부 모두 '팍스로비드 재발'

등록 2022.08.25 06:31:37수정 2022.08.25 07: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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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슐츠 아카데미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취재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7.22.

[디트로이트=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슐츠 아카데미에 도착해 취재진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취재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07.2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재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이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머무는 델라웨어주에서 격리에 들어갔다. 별다른 증세는 없는 상태다.

앞서 바이든 여사는 휴가 중이던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팍스로비드 치료를 진행했고, 이후 지난 21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재감염은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일부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약한 재발 증세인 '리바운드'에 해당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백악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바이든 여사와 밀접 접촉했기 때문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침에 따라 앞으로 10일 동안 실내 및 타인과 가까이 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검사 주기를 늘리고,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지난달 21일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같은 달 27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벗어났지만, 며칠 후 재발해 다시 격리에 들어갔다. 이달 초 국정에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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