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군,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일제 조사 등
9월 23일까지 건강보험료 체납자 885명 대상
옥천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9월 23일까지 건강보험료 체납자(885명)를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 발생을 계기로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질병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의료·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등이다.
군은 읍·면을 찾아 방문 상담을 하고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과 의료기관과 연계해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주민등록지와 거주지가 불일치한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대상은 맞춤형 복지팀에 알려 복지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돕는다.
◇‘이원면 마을 여행’ 체험단 9월 15일까지 모집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원면 주민이 만든 마을 여행 프로그램인 ‘이원면 마을 여행' 체험단을 모집한다.
옥천 주민 체험단, 인플루언서 체험단으로 나눠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마을 여행은 2개 코스로 기획했다.
첫 번째 코스는 ‘3.1만세운동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이원면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한 역사 탐방이다. 이원역부터 개심저수지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며 역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코스는 ‘이원면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이원 주민 쉼터 ‘내일로’를 중심으로 면 소재지를 걷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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