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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강원 6개 지자체 주민과 관광두레 소통

등록 2022.09.05 09:18:35수정 2022.09.05 09: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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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맹글장 레일마켓·속초 몽트비어 등 우수사례 공유

속초 숲속마켓 관광두레 특별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 숲속마켓 관광두레 특별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강원에서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하는 6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관광 활성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지난 2일 설악한화리조트에서 속초·삼척·정선·평창·강릉·영월 등 지자체와 21개 주민사업체가가 참여한 가운데 '2022 하반기 강원관광두레 소통 워크숍 및 광역협의회'가 열렸다. 지난 3~4일에는 속초시립박물관 노리숲에서 진행된 '속초 숲속마켓'에서 관광두레 특집관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자체들의 관광두레 성공사례가 공유됐다. 적극 행정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정선군의'맹글장 레일마켓',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관광두레 으뜸두레로 선정된 '속초 몽트비어'(크래프트유니온), 올해 관광두레 으뜸두레 정선 운기석9020(운기석 9020협동조합),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양양서프시티(서프시티협동조합) 등이다.

한국관광공사 한여옥 강원지사장은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원칙"이라며 "적극적 소통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지역에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관광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문체부, 관광공사, 지자체,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광분야 주민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8개 지역 978개 사업체를 육성·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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