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태풍 피해 신고 11건…인명피해 없어 다행
인명대피 1건 3명, 나무제거 8건, 기타 2건
[인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상수내리 도로에 산사태로 뿌리째 뽑힌 나무와 토사가 편도1차선을 덮쳤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2.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별로는 인명대피 1건 3명, 나무제거 8건, 기타 2건 등이다.
5일 오후 5시8분 원주시 부론면에서 차량이 도강 중 물에 잠겼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같은 날 오후 4시12분 강릉시 내곡동에서 벽 붕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앞서 오후 4시9분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에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
오후 9시까지 태풍 관련 지역별 신고가 폭주하는 현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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