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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아들 돌잔치 때 받은 금반지로 골드바 만들어"

등록 2022.09.11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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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 2022.09.11.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물 건너온 아빠들' 장윤정. 2022.09.11. (사진=M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가 돌 때 받은 금반지를 모아 골드바를 만들었다고 고백한다.

11일 오후 8시55분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이 아들 현우를 위해 한국과 중국식 문화를 합작한 100일 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쟈오리징은 중국 전통에 따라 직접 물만두를 빚고 장수면을 뽑는 열정을 자랑한다. 그의 딸 하늘이도 아빠와 함께 동생의 100일 잔치를 준비하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쟈오리징과 하늘의 다정한 모습을 본 장유정은 남편 도경완에게 "하영이가 빨리 크면 좋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그러자 도경완은 "하영이가 천천히 컸으면 좋겠다. 내년 되면 혀 짧은 소리도 없어질 텐데…"라고 아쉬워한다. 이어 그는 "하영이가 아빠랑 뽀뽀하면 입을 닦는다"며 아이가 점점 커가는 것을 보며 느끼는 서운함을 토로해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이어진 영상에서 현우의 100일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우는 중국 할머니가 선물한 중국 전통 옷 탕좡을 입고, 한국 외할머니의 선물인 금반지를 낀 채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연우가 돌잔치 때 받은 금반지가 어마어마해, 골드바로 만들었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와 함께 연우가 받은 금반지의 행방을 처음 안 남편 도경완의 어리둥절한 표정이 포착됐다.

한편 3MC와 다국적 아빠들은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글로벌 잔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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