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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월 말까지 태풍 피해 '의연금' 접수

등록 2022.09.14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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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계좌 또는 ARS(1만원) 참여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

태풍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한 의연금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해 실의에 잠긴 이재민을 돕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참여는 내달 말까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계좌 또는 ARS 기부(1만 원)를 통해 할 수 있다. 구호 물품의 경우 경주시 복지정책과로 기탁하면 된다.

이번 태풍에 경주지역은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주택 700여 채가 부서지거나 물에 잠겼다.

또 농지 891ha, 가축 94마리, 양봉 874군, 어선과 양식장 등이 침수되고 공공시설 400여 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의연금과 의연품 접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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