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청년이 꿈 펼칠 수 있는 경남 만들기 최선"
경남청년주간 기념식…유공 청년 표창, 고민듣기 진행
좋은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주최 '2022 경남청년주간 행사' 기념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17. [email protected]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제2부의장, 정쌍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청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고민듣기, 유공자 표창, 경남 청년을 응원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의 고민과 소망을 듣는 자리에 참석한 박 도지사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으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임이다"면서 "좋은 일자리, 주거와 문화공간 등을 보다 많이 만들어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아름다운 청년들과 경남도가 함께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청년공동체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의 성과발표회와 내년에 운영될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의 방향 설정을 위한 의견수렴 토론회도 열렸다.
경남형 청년창업 거점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창업포럼과 청년발언대 등 청년문제 극복에 지역사회가 함께 논의하는 장도 마련해 관심을 끌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1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주최 '2022 경남청년주간 행사' 기념식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9.17. [email protected]
이날 부대행사장에는 ▲경남도 청년정책 홍보, 창업과 일자리 안내를 위한 '청년 서포터존' ▲청년CEO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소품 만들기, 팝업스토어, 미니강습 등 '청년 리더존' ▲퍼스널컬러, 캐리커처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등 '청년 플레이존'이 마련됐으며,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경남도는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 프로그램과 개선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해 내년에 개최되는 경남 청년주간 행사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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