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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규모 6.8 지진…日 기상청 '쓰나미주의보' 발령(종합)

등록 2022.09.18 17:33:07수정 2022.09.18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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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잉양=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접근을 앞두고 비가 내리기 전에 사람들이 서둘러 길을 나서고 있다. 2022.09.05.

[치앙잉양=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접근을 앞두고 비가 내리기 전에 사람들이 서둘러 길을 나서고 있다. 2022.09.05.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대만 당국이 18일 오후 규모 6.8의 지진이 남동부 해안 타이둥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진 깊이는 비교적 얕은 7㎞로 관측됐다.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앙 근처에서 2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무너졌다. 지진은 수도 타이베이가 있는 섬 북쪽 끝에서도 느껴졌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7.2로 측정했다고 발표했다.

대만 지진 이후 일본 기상청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야에야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쓰나미 예상 높이는 1m다.

전날 밤 대만 동부 타이둥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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