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아파트 6곳을 선정하고,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북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자료에 따라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6곳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우방아파트가 전년 대비 40.30%를 감량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달천아이파크 2차가 32.08% 감량으로 우수상을, 삼성코아루아파트가 31.77%를 감량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한라신천지아파트가 37.72%, 그린카운티3차가 35.20%, 코아루2차가 33.52%를 각각 감량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북구는 이들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10ℓ)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약 6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수상 아파트 6곳 입구에는 기념동판을 걸 예정이다.
북구지역 2022년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상반기보다 78.20t(0.87%)이 감소했다.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주간 맞아 인식개선 캠페인
울산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2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목적이다.
북구보건소는 이 기간 보건소 로비에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실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치매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무료 치매인지선별검사와 상담, 치매예방관리를 홍보하는 부스도 마련한다.
21일에는 울산엘리야병원 로비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을 펼치고, 22일에는 호계 희망공원에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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