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인천시교육청 신규공무원 발령연계형 실무수습 첫 운영 등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10월 1일자 인사발령과 연계해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제도는 공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공직사회를 떠나는 신규 공무원이 증가함에 따라 전·후임자 간 업무공유 및 소통창구를 형성하고 인수인계 기간을 확보해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제도 도입으로 신규 공무원은 인사발령 예정 학교로 5일 전 실무수습을 발령받아 전임자와 함께 근무하며 업무 인수인계 등 적응기간을 갖게 된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외국인과 함께 모두의 평화로 화합하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평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대상 평화교육은 교동도에 설립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평화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운영했으며 북한 접경지역으로 교동도가 가진 평화체험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또 북한 땅을 조망할 수 있는 망향대, 실향민이 만든 대룡시장, 난정리의 주민대피시설을 탐방하며 국가적 갈등 속에서 이루어지는 평화교육의 특수성을 공감했다.

아울러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평화전시관 관람을 통해 서로가 생각하는 평화의 의미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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