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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IoT기술 접목 등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등록 2022.09.28 14: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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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시간 모니터링…"생명중시 안전문화 선도"

현장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우미건설 임직원. (사진=우미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장에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우미건설 임직원. (사진=우미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우미건설은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미건설은 우선 각 현장 출입구에 안면인식 기술을 접목한 '출입관리 시스템'을 통해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전교육장에서는 가상현실(VR)장비를 활용해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건설 현장에는 흙막이 주변 작업 중 건설장비, 시설 등의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흙막이 스마트 안전 센서인 '스마트 자동계측 시스템', 작업자의 밀폐공간 출입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험 여부를 확인해 주는 '사물인터넷(IoT) 위험알리미',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하고 접근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장비 영상인식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지난달에는 강남 사옥 내 중앙관제실을 설치하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중앙관제실은 스마트 안전 기술을 통합,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현장에서 폐쇄회로(CC)TV화면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컨트롤 타워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우미건설 배영한 대표이사 사장은 "지금까지 결벽증이 있다는 애기를 들을 정도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무인로봇, 드론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명을 중시하는 안전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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