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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군 31만8000명 우크라 전쟁에 동원"

등록 2022.11.05 00:45:56수정 2022.11.05 0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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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으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예비군과 용병들에게 19만5000루블(약 446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는데 이는 강제 동원에 불만을 품은 징집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022.11.04.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으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예비군과 용병들에게 19만5000루블(약 446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는데 이는 강제 동원에 불만을 품은 징집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022.11.0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30만명 동원령을 내린 후 목표를 넘어서는 31만800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지난 9월 말 예비군 30만명 동원령을 내린 후 목표인 30만명보다 1만8000명이 추가로 동원됐다고 밝혔다.

또 이 중 4만900명은 이미 분쟁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에서의 동원 요청이 완료됐으며 추가 동원 계획 없이 목표 30만명에 도달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열린 회의에서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민간인들을 분쟁 지역에서 대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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