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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 ICBM 도발에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TEL 타격훈련

등록 2022.11.18 16:39:19수정 2022.11.18 1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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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 F-16 전투기 참여

[서울=뉴시스]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 하기 위해 4일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이 진행됐다. 사진은 한미 공군이 비행하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 하기 위해 4일 한미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이 진행됐다. 사진은 한미 공군이 비행하는 모습.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2.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한미간 미사일 이동식발사대(TEL, Transporter Erector Launcher) 타격훈련 및 동해상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군의 F-35A는 필승사격장에서 정밀유도폭탄(GBU-12)으로 이동식발사대 모의 표적을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첨단 스텔스 기능을 보유한 F-35A가 적에게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에 은밀히 접근해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능력을 현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한국 공군의 F-35A 4대와 미 공군의 F-16 전투기 4대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실시했다.

합참은 "한미는 이번 이동식발사대 타격훈련 및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을 통해 북한의 ICBM 등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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