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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나 내년쯤에 시집 간다" 선언 왜?

등록 2022.11.20 07: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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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2022.11.19. (사진 = JTBC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2022.11.19. (사진 = JTBC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들이 임답을 뽐냈다.

코요태 멤버들인 김종민, 신지, 빽가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새 음반을 내고 콘서트를 열기 위해 새 회사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엔 신지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고. 김종민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했는데 신지가 "마지막 앨범일 수 있다. 내가 시집을 갈 수 있다"는 발언으로 설득했다고 한다.

다만 김종민과 빽가는 "웃기지 말라"며 콧방귀를 뀌었다. "아무도 없으면서 결혼한다고 하더라. 혼자 상상 결혼을 했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지는 "멤버들이 반대를 하길래 '나 내년쯤에 시집 갈 것 같다'고 했다. 이후에 잘 됐고 지금은 나보다 멤버들이 계약한 걸 더 좋아한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코요태는 최근 새 앨범 '렛츠 코요태'를 연다. 내년 1월 7~8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전국 투어를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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