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혁신적·적극적 성과창출 사례 발표…11개 팀 경합

최우수, 경남도 건설지원과·밀양시·밀양시설관리공단

우수, 경남도 교통정책과·창녕군·경남개발공사 선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4회 '2022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도 통합 경진대회'를 지난 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사·공단이 참여하는 통합 경진대회로, 도민 관점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48건의 우수사례(도 13건, 시·군 30건, 공사·공단 5건) 중 1차 예선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도 4팀, 시·군 4팀, 공사·공단3팀)이 경합을 벌였다.  

입상 순위는 1차 예선 서면심사 30%, 도민투표 결과 30%와 현장평가단 발표심사 40%를 반영해 결정했다.

최우수에는 ▲경남도 건설지원과의 ‘생활밀착형 건설공사의 공사비 규제해소로 민생경제 활력을 높이다’ ▲밀양시의 ‘육아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온 마을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공간!’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유입 수질 농도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수질사고 제로에 도전!’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에는 ▲경남도 교통정책과 ▲창녕군 ▲경남개발공사가, 장려에는 ▲경남도 감사위원회 ▲경남도 건축주택과 ▲통영시 ▲사천시 ▲양산시시설관리공단 팀이 각각 선정됐다.

입상한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 시상금과 함께, 발표자 및 기여자에 대해 기관별 포상기준에 따라 인사 가점,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부여한다.

또,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사례집 등으로 제작·발간해 도내 전 기관의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경남도 김상원 행정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이 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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