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센터 데이' 개최…투자 유치 강화 등 논의
국내·외 벤처 투자사 등 20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이 8일 열린 'K-스타트업센터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진공 제공) 2022.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창업진흥원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K-스타트업센터(KSC) 성과 점검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KSC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해외 투자기관의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동향 및 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KSC 중진공 거점 지원 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투자 유치(IR) 발표회와 창업진흥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 7개사 대상 데모데이 개최를 통해 그간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국내외 벤처 투자사(VC)를 비롯해 KSC 참여 기업 등 스타트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2019년부터 시작한 KSC 사업을 통해 330여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3300억원이 넘는 국내외 투자 유치액을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KSC DAY가 국내 유망 벤처·창업 기업의 해외 스케일업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으로 현지 창업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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