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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대변 묻히는 12세 금쪽이…오은영 "심각한 문제"

등록 2022.12.16 14: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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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2.12.16.(사진 =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12.16.(사진 =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옷에 대변을 묻히는 실수를 반복하는 12세 금쪽이가 등장한다.

16일 오후 8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빠를 잃고 불안감에 문제를 겪는 남매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2년 전 제주에 정착해 12세 아들과 8세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등장한다. 엄마는 새벽만 되면 잠에서 깨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남매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영상은 아침 두 아이를 깨우는 엄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때, 엄마는 첫째 아이가 일어나자 아이 엉덩이와 이불에 코를 가져다대고 냄새를 맡는다. 12세 아이를 마치 기저귀를 찬 아기처럼 대하는 태도에 모두 의아해한다.

엄마는 이내 금쪽이에게 씻으러 갈 것을 요구한다. 알고보니 첫째 금쪽이가 몇 년째 배변 실수를 하고 있었던 것. 오은영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 심각한 문제"라며 "반드시 원인을 찾아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금쪽이도 문제 행동을 보인다. 둘째는 매일 밤마다 어두운 새벽 잠에서 깨 방문을 두드리며 엄마를 찾는다. 제주도 이사 후 분리 수면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했다는데. 이를 듣던 오은영은 "이해가 된다"고 말한다.

어느날 엄마와 아이들은 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빠 봉안당을 찾는다. 엄마는 "당시 6살인 첫째가 아빠 죽음을 목격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오은영은 "가까운 사람의 사망을 경험한 공포가 아이 기억에 도장 찍히듯 남아있을 것"이라며 남매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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