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환경학습관 28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이천 스포츠센터 등과 연계…어린이와 청소년 환경체험행사 제공

[이천=뉴시스] 이천시 환경학습관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28일부터 호법면에 있는 환경학습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학습관은 총사업비 96억원 중 광역소각장 건설에 따른 인센티브로 국·도비 72억원을 지원받아 건축면적 3053㎡ 규모로 2014년 4월 건립됐다.

또 시설은 광역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운영되며 식물원과 수족관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최근 환경학습관 관리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시설 입장을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향후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해 이천 스포츠센터 등과도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환경 기초시설 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학습관은 그동안 입장료로 500~1500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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