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에 ‘여성행복드림센터’ 개관...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등 입주
내년 1월 본격 운영
경주시 여성행복드림센터 개관식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여성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 활동의 거점이 될 센터개관을 축하했다.
이 센터는 여성의 일자리 참여와 공동육아, 돌봄체계를 마련해 여성친화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면적 1086㎡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장난감도서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정보화교육장,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경력단절 여성 등의 구직과 사회활동을 돕는다. 생활문화센터는 북카페, 동아리방, 음악실 등이 들어선 소통공간이다.
경주시는 시설별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여성을 포함한 누구나 센터에서 일상 속 즐거움을 누리고 열린 소통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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