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 위상 높인다... 국내·외 체육대회 '풍성'
각종 대회 도내 곳곳서 펼쳐져 지역경제 활성화 보탬
[전주=뉴시스] 2022년 전국체육대회 육상 경기 모습. (사진= 전라북도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3 계묘년에도 크고·작은 체육대회(행사)가 전북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16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에도 전북 체육 위상을 드높이는 각종 체육행사가 예정 돼 있다.
각종 대회가 펼쳐지면서 전북 알리기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체육회의 ‘2023 국내·외 대회 주요 일정’을 보면 오는 4월 남원시 일원에서 남원국제코리아오픈롤러대회가 예정 돼 있고, 5월에는 도내 곳곳에서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펼쳐진다.
6월에는 군산 새만금 국제철인3종대회와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남원오픈국제검도대회 등이 예정 돼 있다.
8월 중에는 체육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위해 도 체육회가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하고 있는 체육꿈나무선발대회를 비롯해 월드시니어국제배드민턴대회가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 될 계획이다.
전북도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도민체육대회는 9월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10월에는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예정 돼 있다.
도내 최강 동호인팀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11월에 펼쳐지며 도지사기(배) 대회는 연중 도내 곳곳에서 열리게 된다.
도내 개최는 아니지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등을 통해 전북 체육의 위상도 드높이게 된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올해에도 체육을 통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더 많은 체육대회와 행사가 전북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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